눈을 마주보고 있으면 辰은 말했다. 옅은 눈은 劣等의 상징이다. 그러므로 매번 눈을 가리고 다녀라. 辰은 대답했다. 비겁하시네요. 辰은 침묵했다. 범람하는 파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방법 1. 빠르게 물속에 뛰어 드세요. 2. 가라앉지 않기 위해 버둥거리세요. 3. 그리하여 방종은 죄악이라는 걸 깨달으세요. 4. 우리는 모두 죄악을 삼킨 자랍니다. 神은 죽었다. 니체가 말했던가. 신이 죽은 자리에 던져진 우리는 의미를 앞서는 실존 상태에 위치하는 것일지도 …… 모르지만 아무튼 끝없이 존재하고 말 것들이다. 辰은 대대로 피가 귀했다. 그들의 피가 고결하기 때문이 아닌 그저 끝없는 대의와 멸종 사이에서 판가름을 내리지 못한 탓에 가까웠다. 고결하지 못한 피가 섞이면 아종亞種을 낳고, 아종은 또 다른 아류亞流를 낳아 결국 고결한 .. ハピ スマイル 하세가와 세이나 · 長谷川 惺楠 165cm 마름 외관 및 성격 해피 스마일ハピ スマイル · 초긍정 사고방식 · 약육강식 1982년에 매립된 모모치 해안(百道海岸)을 기억하는 건 하세가와 타이치 長谷川 太地 밖에 없었다. 하세가와 세이나가 하세가와 타이치의 기록을 발견한 것은 2030년의 일이었다. 그 전, 하세가와 리히토 長谷川 リヒト와 하세가와 미스미 長谷川 美須美를 만난 것도 시사이드모모치シーサイドももち라고 했다. 그 당시에는 하세가와가 아닌 마사오카 正岡이던 시절의 미스미가 후쿠오카로 휴양을 왔을 때 리히토와 만나 첫눈에 반한 것도 그 해변이었다. 그 당시의 기억을 로맨틱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은 미스미 뿐이었지만, 리히토는 침대에 누워 있을 때에도 종종 모모치 해안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세.. Oops! I Did It Again! 보호된 글입니다. 불멸의 밤 보호된 글입니다. Pathfinder 보호된 글입니다. 必滅의 生 보호된 글입니다. Cigarette After Sex 보호된 글입니다. Da Capo 보호된 글입니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 나의 기억은 언제나 15살에서 시작된다. 그때의 나는 철이 들려면 한참이 남았다는 소리를 어딜 가나 듣는 학생이었다. 또래의 남자애들 보다 한참이나 작아서 매번 발에 채이기 바쁘다는 농담을 듣고 다니곤 했는데, 그게 또 사람의 기분을 조금씩 긁게 했다. 학교에서 동급생이 아닌 3 학년 선배와 싸우고 교무실에 불려갔을 때에는 이제 어떻게 되든지 상관이 없다는 마음이 강했다. 학교에서 잘려도 부모님은 괜찮다며 말하실 것 같았고, 동생들은 늘 그렇다는 듯 나를 볼 것이 뻔했다. 교무실에서 선생님이 나에게 달려와, 내 이름을 빤히 부를 때에는 대게 그런 내용일 거라 생각했다. 누군가가 나를 또 찔렀나. 아 또 반성문을 얼마나 쓰게 될까. 지긋지긋한 세상살이, 확 끝나면 좋겠다.. HBD 보호된 글입니다. ODD 보호된 글입니다. 불행의 회고록 B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김서하와 함께했다. 김서하는 크게 두드러지는 학생은 아니었다. 경찰대에 진학하는 놈들의 대부분 정의감에 도취되어 있거나, 집안이 특출나거나, 혹은 알량한 자존심만을 세울 줄 아는 악으로 가득하곤 했는데 김서하는 어느 곳으로도 분류되지 않는 사람이었다. 따지고 보면 정의로운 쪽에 속했으나 정의감에 취해서 권력을 휘두르려고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특별하게 잘난 성적을 가지고 입학한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잘난 얼굴을 가진 것도 아니었지만 어딜 가나 평판이 좋은 기이한 사람이긴 했다. B는 김서하의 가장 큰 장점은 그가 어디를 가도 호감을 얻는 성격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B 또한 김서하를 나쁘게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김서하는 좋은 사람이었고.. 이전 1 2 다음